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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수제 생선까스와 타르타르소스

 수제 생선까스와 타르타르소스

오랜만에 재래시장 나들이를 갔습니다.

생선전에 가보니 명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커다란 명태를 선택해서 생선까스 만들거라고

얘기하고 두껍게 포를 떠달라 했습니다.

예전에는 명태 가격이 참 싸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싼가격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생선까스 만들기 위해 

명태포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1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명태포에 밀가루로 옷을 입히고(저는 부침가루로 했어요)

 밀가루를 묻힌 명태포에 계란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힙니다.

시중에서 파는 빵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식빵 갈아놓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식빵을 구입해서 먹다 남는 것은 믹서에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다가 생선까스나 다른 튀김옷을 입히는

튀김 요리시에 빵가루 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달구어줍니다.

생선까스를 튀기기에 적당한 기름 온도는 180도!

어떻게 온도를 알수있는가 하면 기름에

빵가루를 한꼬집 떨어뜨렸을때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인것입니다.

 앞뒤로 뒤짚어 노릇노릇 맛있게 생선까스가 튀겨졌습니다.

 

생선까스로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여기서 중요한게 소스입니다.

생선까스와 어울리는 소스는 타르타르소스입니다.

*타르타르소스 만드는 법

 재료: 달걀1개, 피클20g, 피망10g, 양파10g, 파슬리 1줄기, 레몬즙또는 식초

1.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끓으면 끓는 물 한 국자를 떠서 달걀에 끼얹어 준 다음

그 물에 달걀을 넣어 12분 정도 삶습니다.

2.  피클과 양파, 파슬리는 곱게 다집니다.

3. 양파는 소금 약간을 뿌려 수분이 나오면 면보에 꼭 짭니다.

4.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기로 흰자 노른자 각각 곱게 다집니다.

5. 보울에 다진 재료와 마요네즈를 섞고,

소금, 후추,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추면 됩니다.

 

내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수제 생선까스~

생선까스와 어울리는 타르타르소스~

참 쉽죠~

집에서 일류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 만들어요

물론 맛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