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오리주물럭과 깻잎반찬
나른해지는 봄 날~~변덕스러운 날씨에 기분도 꾸리꾸리 하고 몸 상태도 꾸리꾸리 하시죠?!
원기 보충을 위한 오리주물럭을 만들어 볼께요.^^ 그리고 매일매일 반찬 걱정에 몸부림치는 주부님들을 위해 깻잎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보겠습니다.ㅎㅎ
오리주물럭은 보통 오리전문식당을 이용해 먹게 됩니다. 오리요리는 비교적 저렴한 음식이 아니기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설명해드릴께요.
1. 시장에 가서 오리주물럭 용도로 오리 한 마리를 사오세요.(주물럭 용도로 잘 손질해 준답니다)
2.깨끗한 물에 두세번 깨끗이 헹구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뺍니다.
3.물기가 빠진 오리에 양파 두개를 갈아서 미리 재워둡니다.(오리냄새가 싸~악없어집니다.^^)
마늘도 함께 넣어주셔도 됍니다.(아래 사진처럼요)
4.양념장:고춧가루 4~5스푼. 고추장 4스푼. 매실효소 1스푼. 양파효소 1스푼.설탕 2스푼. 카레가루 1스푼. 마늘 다진것 적당량. 대파.참기름.(매실효소나 양파효소가 없으실땐 설탕으로 맛 조절하면 됍니다.)
5. 오리와 양념을 버무려주세요.^^
6.양념이 고기에 잘 배이도록 잠시 기달렸다가 잘 달궈진 프라이 팬에 맛있게 볶아드시면 됍니다.(오리고기가 다 익어갈무렵 치즈를 뿌려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7.먹는 즐거움에 마음이 빼앗겨서 맛있게 익어가는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지 모예요( ) 밥까지 싸악 비벼먹고 나서야 알았습니다.ㅎㅎ
*오리 한마리면 6명이 배불리 드시기 충분한 양입니다*
자~~이번엔 깻잎반찬입니당.ㅎㅎ
1. 시장에 가서 천원에 네 묶음하는 깻잎을 오천원어치 사왔어요. 어느정도 저장이 가능한 반찬이라서 좀 넉넉하게 만들어 봤어요.^^
깻잎은 잘 씻어서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청양고추 8~10개, 붉은 색.노랑색 파프리카를 두개씩 준비해 주세요.(전 파프리카를 한개씩 준비했는데 파프리카가 넉넉히 들어가도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주고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채로 썰어줍니다.
3.양념장:간장 3컵. 물 1컵.미림 2스푼. 설탕 조금. 참기름. 깨소금
양념장과 파프리카, 청양고추를 잘 섞어주세요.
4.깻잎 켜켜히 양념장을 끼얹어 주시고 그릇에 담아 주시면 됍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면 짜지않고 개운한 깻잎반찬이 완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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