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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오해와 진실

지구의 날과 지구 종말

지구의 날과 지구 종말


4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지구의 날이예요, 세계지구의 날.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 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로 세계 많은 나라들이 지키고 있으며

많은 행사를 통해 지구 살리기를 외치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 아름다운 지구가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 것입니다.

해마다 있어지는 지구의 날 행사를 이제는 지방지차적으로도 많은 행사와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텀블러 사용등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또  재활용 콘테스트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홍보하기도 하죠

이렇듯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사랑하고 또한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의 실천 방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지구 종말을 말하고 있으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지구 종말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3차세계대전, 핵전쟁, 혹은 우주에서 떨이지는 유성등을 운운하면서

지구가 폭발하여없어질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이 없어지는 것을

원하실 까요?  이는 성경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

성경에 기록된 종말은

신앙 세계가 부패하여 하나님께 심판 받아 끝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지구가 없어지는 종말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시록 사건은 주 재림 때 곧 종교 말년에 일어나는 일로서

부패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끝내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종말이라고 하면 기독교인들은 흔히

처처에 일어나는 기근과 지진, 갑작스런 기상 이변, 삼차 전쟁, 휴거 등을 떠올리며

불신자만 겪게 될 육신의 환난을 생각합니다.

이는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에 근거한 추측이기는 하나

성경의 참 뜻과는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유로 감추어 놓으신 예언을 문자 그대로 해석했으니 맞을 리가 없죠~

 종말은 예수께서 오신 초림 때도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서 말세에 너희에게 나타내신 바 되었다고 했으니

그리스도께서 오신 초림 때가 종말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도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당한 일이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거울과 경계(고전10:11)로 기록되었다고 편지한 것을 보아도

당시 '우리'라고 한 그들이 종말을 맞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종말이 초림 때도 있었으나 지구촌이 끝났는가?

오히려 세상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그때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았는가!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이란 육적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신앙 세계가 부패하므로 심판 받아 끝나는 것임을 깨닫고

한 시대가 끝나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도서 1장 4절에도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초림 때의 종말

초림 때는 모세로부터 시작된 유대교가 종말을 맞았습니다.

예수께서 율법과 선지자가 세례 요한 때까지라고 말씀하셨으니

모세 율법으로 행하던 신앙 세계가 그 끝을 본 것입니다.

유대교에 종말이 있게 된 원인은 선민 이스라엘의 배도와 멸망 때문입니다.

그 원인을 자세히 말하면

첫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이 기록된 구약을 상고하고 있었으나

말씀의 참뜻에서 떠나 부패하였기 때문이요

둘째, 이로 인해 사단의 목자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영적으로 멸망 받았기 때문입니다.

유대교가 끝난 후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새로운 선민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신앙 세계가 열렸으니 영적 이스라엘 곧 오늘날 기독교 세계입니다.  

 

3. 재림 때의 종말

재림 때는 기독교 세계가 종말을 맞게됩니.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고 하여 자연계의 이 세상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초림 때와 달리 성도와 불신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자기 행위에 따라 하나님께 최후 심판을 받아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집니(계20:11∼14).

기독교가 종말을 맞게 되는 까닭은 선민 그리스도인의 배도와 멸망 때문입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첫째, 그리스도인들이 예수께서 새 언약으로 주신 신약을 믿는다고는 하고 있으나

그 뜻과는 멀리 떠나 있기 때문이요

둘째, 그 결과 하나님께서 에스겔 38장과 계시록 9장에 예언하신

악의 무리를 무저갱에서 나오게 하여

기독교 세계를 멸망시키기 때문입니다.

멸망자가 나타나면 온 세계에 시험이 시작(계3:10)되어

만국이 미혹을 받게 되며(계18:23) 기독교는 영적인 밤을 맞게됩니다.

창세기 37장 9절에 선민 이스라엘(야곱) 가족을 해와 달과 별이라 하였으므로

기독교인 또한 해와 달과 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온 세계가 영적으로 멸망을 받아 진리의 빛을 발하지 못하니

 마치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져 밤을 맞게 된 것과 같습니다(마24:29, 계6:12∼13).

그 밤(마24:29∼31)에 예수께서는 빛으로 오십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재림 때 신앙인들이 다시 오시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핍박한다고 합니다(눅17:24∼25).

이는 기독교인의 영이 이미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재림 주를 대적하는 장본인은 무지한 목자들이며 불신자나 평신도가 아닙니다.

목자들 자신도 성경을 깨닫지 못하면서 자기 교인들을 선동하여

구원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즉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인 오늘날 영적으로 구약과 초림 시대와 같습니다(계11: 8).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육천 년 세월을 돌아 보라.

어느 시대에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을 영접한 일이 있는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특별히 거짓 목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주의하라고 경고하신 시험과 미혹(마24:4∼5, 10)을 주는 자가

자기 교회 목자일 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어둠인 멸망자들을 진리로 싸워 이기시고

마귀가 주관하는 음부의 세상을 끝내신 후

빛의 세계, 영적 새 이스라엘을 창조하십니다.

이 세계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하시기에

결코 이전 세계와 같이 배도하고 멸망 받아 없어지지 않습니다. 

재림 때는 기독교의 종말인 동시에 추수 때(마13:39, 계14:)이기에

목자와 성도가 높고 낮음이 없이 하나님 앞에서 똑같은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이는 복음의 씨를 뿌리던 목자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이요

오직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만이 알곡 신앙인(렘23:28)으로 인정 받아

영적 새 이스라엘에 추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까지 자기들만 거룩한 정통이라 하고

다른 사람은 이단이라고 하는 자(눅18:9∼14, 사65:5∼6, 사66:17, 사5:20∼23)는

참이단이요 미혹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종말을 맞고도 자신들만 정통이라고 주장하면서

예수님을 이단이라고 정죄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참빛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학교, 교회, 목자, 성도, 신학생들에게 말씀이 있는가!

이 사실은 기독교가 말씀의 빛이 없는 밤이요 종말을 맞은 것을 알리는 경종이 아닌가?

오늘날 기독교는 계시록 7장에 약속된 대로 영적 새 이스라엘로 거듭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