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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오해와 진실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

[제보자들] 여대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

 

 

최근 이슈를 방송하는 '제보자들'에서 이번주에 다룰 내용은 한 여대생의 죽음을 다룬 사건입니다. 이 여대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전라남도 화순의 한 펜션에서 한 여대생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됩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사고 발생 10일 만인 2018년 1월 9일, 사망 선고를 받게 됩니다. 사인은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인한 심폐 정지’입니다.

 

여대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피해자는 27세의 청년인 故 구지인 양입니다. 가족여행의 또다른 이름은 강제개종교육입니다.

 

이 가족은 실제 가족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구지인 양을 막으려고 치밀하게 계획된 사건입니다. 강제개종교육은 강제로 개종을 하는 교육입니다. 강제개종 목사들은 특정 교단에 다니는 자녀를 빼내주겠다며 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합니다. 부모는 개종 목사의 말을 듣고, 지시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자녀를 강제개종교육에 끌고 가기 위해서 먼저는 납치하고 감금을 합니다. 故 구지인 양이 갇혀있던 펜션도 무려 3개월이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평범한 가족여행이라면, 이렇게 오랜 시간 예약을 하였을지 의문이 듭니다.

 

 

 

 

 

故 구지인 양을 추모하기 위해 광주에서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여 온갖 불법 행위를 서슴치 않는 강제개종 목사들에 대한 규탄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전국으로 그 열기가 확산되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및 개종 목사 처벌을 촉구하며 궐기대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제개종교육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故 구지인 양의 강제개종교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살아생전에 44일간의 강제개종교육을 받고 탈출하여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호소하며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였지만 이 소원은 끝내 이루지 못했습니다.

 

 

 

 

 

 

 

강제개종교육을 주관하는 개종 목사들이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이유를 아시나요? 그건, 가족을 앞세워 본인들을 뒤로 숨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부모가 가져오는 돈입니다. 돈 때문에 한 사람의 인권을 빼앗고,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강제개종교육은 계속되고 있어 재발 방지가 시급합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의 눈물어린 호소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27세 청년의 피맺힌 죽음의 호소"

https://goo.gl/qPsM5d


 

 

 

 

 

 

우리가 다함께 노력하면 강제개종교육을 끝낼 수가 있습니다. 강제개종교육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강제개종 목사들의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제보자들에서 이러한 내용을 정확하게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종교의 자유를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

우리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아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