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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책으로 운명을 바꾸었던 사람

책으로 운명을 바꾸었던 사람



가을 하면 독서의 계절이라 하여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은 밥을 먹어야 자라고 건강하듯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책은 마음의 양식 또는 영의 양식이라고 하여 마음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책으로 사람들의 삶뿐 아니라 운명을 바꾸었던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책은 저자를 만나게하고 문제의식이나 위기의식, 그리고 목적의식을 채우는 학습과 버리는 학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 요즘에는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해 다양하게 책을 볼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대중화된 스마트폰은 10초 이하의 짧은 시간에 내용을 흝어 보기 위해 알파벳 F자형으로 글을 읽는다고 하는데요. 처음 1~3 문장만 읽고 중간을 대충 뛰어넘은 뒤 중반 부 한 두 문장을 읽는 방법으로 빨리 그리고 필요한 것을 찾기는 가능하지만 독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은 직장에서 퇴근 후 우연히 서점에서 공고생이 고시에 패스한 내용의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 길을"이라는 책으로 운명을 바꾸었던 사람 중 한 분으로 독서의 힘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독서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10대 독서 주의보(注意報)!!!

독서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나누어 봅니다.





1. 읽지 않으면 읽힌다. : 책을 읽지 않으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사임(resign) 당할 수 있다. 리더가 책을 읽지 않으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없다.




2. 안 읽으면 못 읽는다. : 책을 안 읽을수록 책에 나오는 개념이 이해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으니 점점 더 안 읽게 되니, 결국은 못 읽는 수준으로 전락한다. 안 읽혀도 한 페이지라도 더 읽어보려 하고, 개념과 문장의 의미를 반추하며 생각하는 것, 그것이 어제의 나에서 변신하는 방법이다. (나는 내가 읽은 책이다.)





3. 빨리 읽어봐야 남는 게 없다. : 많이 읽는다고 책 내용이 내 몸에 각인되어 많이 남고, 많이 바뀌는 게 아니다. 속도전으로 생각하지 말고 많이 남고, 많이 바뀔수 있게 천천히 읽자. (많이 읽는다고 많이 남지 않고, 많이 바뀌지 않는다.)





4. 고전(古典)을 읽다가 고전(苦戰)을 면치 못힌. : 고전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일 수 있다. 일반 책과 달리 너무 어려워서 근접하기 쉽지 않은 고전이 많은데, 그런 어려운 책을 읽다가 책 읽기가 어려워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어려운 책 읽다가 책 읽기 어려워진다.)





5. 읽은 척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 두꺼운 책을 안 읽어도 된다, 시간을 내서 의도적으로 읽어야 된다고 생각될 때 결단을 내리고 읽으면 된다. 읽은 척해봐야 마음만 읽힌다.





6. 책을 읽지 않으면 책(責) 잡힌다. : 책임지는 사람이 되려면 나에게 맡겨진 책임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 나와 관계된 사람의 아픔을 읽고 반응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책을 읽어야 생기는 '생각 근육'이다. (책 잡히기 전에 책을 읽어라.)





7. 지금 읽지 않으면 다시 읽기 어렵다. : 몇 년이 지나도 거들떠보지 않는 책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읽어 보고 읽을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자. 그렇지 않으면 다음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8. 습관적으로 읽지 않으면 습관적으로 읽지 않는다. : 습관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 하루를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배가 고프면 몸에 신호가 오듯, 정신의 영양제인 지식을 공급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것이 독서가 습관이 된 것이다.






9. 책을 사지 않고 빌려 읽으면 빌붙어서 살 수 있다. : 책 살 돈은 없지만 커피나 술, 담배, 기타 유흥비로 돈을 쓰는 것에는 아깝지 않은 사람이 많다. 모든 책을 다 살 필요는 없지만 소장하며 계속 보고 싶은 책은 무리가 따르더라도 사서 봐야 한다. 그래야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나의 생각 파편이 담긴 나만의 책이 되는 것이다.





10. 책을 다 읽으면 책 밖으로 나가서 책 대로 행동하라. : 책을 읽고 책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그저 책은 종이 뭉치일 뿐이다. 실천적 변화가 동반되지 않은 독서는 독(毒)이 될 뿐이다. (책만 읽다가 책망(責望) 당한다.)


가끔 서점에 가보는데 정말 많은 책들로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요.

책을 읽고 실천이 중요한 만큼 책으로 운명을 바꾸었던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신천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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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uzion.org/ref/12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