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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내 체질에 맞는 한방차

'한'체질 vs '열'체질, 체질에 맞는 한방차

 

뿌잉3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지금 이 시간쯤이면,

점심식사를 끝내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들 계실텐데요.

여러분은

어떤 차를 마시면서

식후의 여유를 즐기고들 계실지 궁금하네요~^^

 

??

 

저는 오늘 일찌감치 점심을 서둘러 후다닥 먹고

벌써 티타임까지 마쳤답니다.

 

오늘 티타임에는

평소에 늘 즐겨 먹는 달달한 커피 말고

얼싸한 생강차를 마셔봤어요.

 

식후에는 당연히 커피가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같이 식사한 지인들 따라 얼떨결에 주문해 버린

생강차를 마시게 될 일은

 제게 너무 모험 같은 일이기도 했는데요,

 

오~잉! 생강차!!

예상 외로 정말 맛있고

한방차라 그런지 내 몸에도 

좋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씁쓰름한 생강차 끝맛이

식후의 입맛을 싹~ 씻겨주고,

따뜻한 생강차 목넘김은

더부룩한 속을 싹~ 밀어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강차 맛의 평가는 이러했습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보내고

업무를 시작하려고 컴퓨터를 켜는 순간,

'차 한 잔의 여유'라며 체질에 맞는 한방차

소개해 주는 기사글을 보게 되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별 관심 없을 기사였을텐데

오늘은 특별히!!

생강차 한 잔으로

특별한 경험을 해 봤기에 

관심을 가지고

'한방차' 기사를 살펴 보게 되었네요.

 

 

가만히 기사글을 읽다보니,

이왕이면 내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알고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싶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옮겨 적어 봅니다~^^

 

홧팅2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life/health/list/newsview?newsId=20150203154811325

 

당분이 가득한 주스나 탄산음료,

카페인이 많은 커피 대신 

한방차는 내 몸에 실(失)보다 득(得)을 가져다 준다.

사람들이 한방차를 마시는 이유도

차 한 잔의 여유뿐 아니라

건강에 유익한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방차가 가진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내 체질에 맞아야 한다.

몸이 차갑고 추위를 잘 타는 체질에게

시원하게 몸을 식혀주는 한방차는 적절치 못하다.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차가 필요하다.

이처럼 강한 기운은 줄이고 부족한 점을 채워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한의학적 건강법이다.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마시려면

내 몸의 경향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몸의 경향성은

크게 한열조습(寒熱燥濕) 4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한(寒)체질,

몸에 열과 땀이 많다면 열(熱)체질,

 피부가 건조하고 마른기침이 잦다면 조(燥)체질,

몸이 잘 붓고 쉽게 살찐다면 습(濕)체질이라 한다.

 

▲ 몸이 찬 한(寒)체질 - 귤피차, 생강차, 계피차

몸이 차가운 '한'체질에게는

따뜻한 물 한 잔도 보약이 될 수 있다.

냉수나 녹즙, 칡즙과 같이 차가운 마실 거리를 피하고

따뜻하고 온화한 성질의 한방차를 마시면 좋다.

당귀차, 귤피차, 회향차, 쑥차, 생강차, 계피차 등을 권한다.


▲ 열과 땀이 많은 열(熱)체질 - 국화차, 메밀차, 박하차

더위를 많이 타고 평소 갈증이 많은 '열'체질은

몸의 안팎을 식혀줄 수 있는

차갑고 서늘한 성질의 한방차가 적합하다.

국화차, 박하차, 뽕잎차, 메밀차,

민들레차, 솔잎차, 인진쑥차를 즐기면 좋다.

국화차는 머리에 열이 많아서

눈이 피로한 사람에게 더욱 좋다.

담배를 피는 열체질인 경우

구취제거에도 효과적인 박하차를 마시면 좋다.


▲ 마른기침이 잦은 조(燥)체질 - 오미자차, 둥굴레차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모발의 윤기가 없는 '조'체질은

인체의 진액이 잘 마르는 타입이기 때문에

진액을 보충하여 체표에

윤기가 흐를 수 있게 도와주는 한방차가 좋다.

둥굴레차, 맥문동차, 산수유차,

홍삼지황차, 오미자차가 도움이 된다.

 

▲ 잘 붓는 습(濕)체질 - 율무차, 도라지차

평소 몸이 쉽게 붓고,

몸이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거나 나른한 '습'체질은

눈 밑 다크써클이 잘 생기고 자주 피로감을 느낀다.

습기로 인해 관절이 잘 붓고 아프다.

이들의 습한 기운을 줄이기 위한 약차로는

연잎차, 율무차, 도라지차, 솔잎차, 생강차, 귤피차 등이 좋다.

차고 습한 체질은 유전적으로

면역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면역기능을 높여주기 위하여

버섯류를 우려서 마셔도 좋다.

 

신나2


현재의 내 몸 상태를 알고

내 몸에 맞는 한방차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은

결국 내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기사글을 읽다보니,

내심 한방차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이번 기회에

이왕이면,

맛있고 몸에도 좋은 한방차를   

알아나가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