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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집 멋집

겨울 낙산사

 

오늘은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낙산사를 소개할께요.^^

저희 가족이 강원도 여행 2일차에  방문한 곳 입니다. 낙산사에 도착하자마자 눈이 내리고 찬바람

이 쌩~불기 시작했었어요. 옷깃을 여미고 목도리도 두르고 낙산사에 입장했지요.^^

 

   

 

사진에 보이는 흰 점들이 내리는 눈이랍니다.ㅎㅎ(엄청 춰요!!!! 강원도 겨울바람 장난 아니더라구

요.ㅎㅎ) 추위를 참으며 걸어가고 있었는데...무료국수를 방문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지않겠어요?!

ㅋㅋㅋㅋ 점심 식후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따끈한 국수 국물을 기대하며 줄을 섰습니다.

 

 

 

 

 

 

 국수를 대접하는 아름다운 손길 덕분에  몸도 맘도 따뜻해졌습니다.

무료국수는 상시 주는건 아니구요 하루 한번 정해진 시간에 나눠준답니다.(시간은 점심시간 근처

였던것 같아요.ㅎㅎ) 자~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여기는 의상대입니다.

 

 

보타전을 향해 고고~~

 

 

 

보타전 가는길 옆 작은 호수 보이시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호수 안쪽엔 복을 비는 사람들이 던져놓은 동전들이 반짝거리고 있답니다.

 

 

여기가 바로 보타전이예요.고즈넉한 산사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이제 해수관음상을 보기위해 등산(?)을 해야해요.ㅋㅋ

가파른 계단들이 눈앞을 어지럽히네요.ㅎㅎ

 

 

고생하며 올라간 보람이 있네요.

눈 앞에 커~다란 해수관음상이 떠~~~~억!!!

 

 

엄청 크죠?! ㅎㅎ

 

 

 

여기도 복을 비는 사람들의 손길이 보입니다.

 

 

 

 

 

원통보전 가는길에 예쁜 돌탑들이 많아요. 복을 비는 사람들의 손길이죠.

 

 

절 주위에는 보물인 낙산사 칠층석탑과, 공중에서 보석을 얻어 두었다는 공중 사리탑과 비가 있습

니다. 다음은 원통보전 앞 사천왕문입니다.^^

 

 

 

 사천왕문 안쪽을 보여드릴께요.

사천왕들이 발 밑에 밟고 있는 사람 보이시죠? 각각 손에들고 있는 물건은 다르지만 발 아래 밟고

있는 사람은 같은 사람들이네요!선비와 도적...(성경을 알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는데...^^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