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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에세이

배려

배려

 

 

배려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서로 도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갈등이 일어날 때마다 싸워야 할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 지구상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일화를 통하여 배려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까요? 요한복음 8장의 말씀에는 간음한 여인이 잡혀옵니다. 이 여인을 두고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하였는데 어떻게 말할 것인지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리를 떠나고 예수님과 여자만 남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십니다.

 

 

 

 

어느 누가 죄를 짓지 않으며, 간음한 여자에게 돌을 던질 수 있었을까요? 아무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떠할까요?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 얼굴을 마주보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댓글을 써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익명성을 무기로 악성 댓글을 쓰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기보다는 억압하고 무시하려는 나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악성 댓글의 피해자는 고통받지만, 아무도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사라지고, 비난에 익숙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예수님을 핍박한 서기관 바리새인들도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연 아무런 죄가 없을까요? 다른 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비난할 수 있는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을 잊고 살아왔다면 이제라도 달라졌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 가운데 사랑이 부족하다면, 나를 위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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