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우동야 빵만큼 우동도 맛있어요

대전 성심당 우동야 빵만큼 우동도 맛있어요

출출해서 지하상가에서 먹을거리를 찾던 중, 성심당 우동야 식당을 발견했어요.

대전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인가봐요.

성심당 빵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편인데, 지하상가에 성심당 우동집이 있을 줄이야.

맛을 기대하며 오늘 식사는 대전 성심당 우동야에서 하기로 했어요.

대전 성심당 우동야는 지하상가에 있는 매장이다 보니 규모가 크진 않아요.

작은 공간에 조밀조밀하게 모여 있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온 손님이 들어가지 못하는걸 보았네요.

그럼에도 피크 시간엔 손님이 많은지 입구에 예약 명단을 적는 수첩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아래엔 성심당 우동야 메뉴들이 모여 있네요.

대전 성심당 우동야 우동들은 메뉴들이 특별했어요.

그래서 무얼 먹을까 한참 고민을 했답니다.

안 드신 손님은 계셔도 한번만 드신 손님은 없다는 마법의 비빔우동인 마제우동을 먹을 것인가, 자가제면 일본 정통 사누키 우동을 먹을 것인가.

참! 대전 성심당 우동야 면은 직접 만든 자가제면 우동이라고 해요.

그래서 맛도 좋아 손님들이 많나봐요.

또 특별한 메뉴는 주먹만한 주먹밥인데요.

왼쪽 주먹밥은 조금 달라보이죠? 취나물을 넣어 만든 주먹밥 모형이에요.

그리고 우동집이다 보니 튀김 종류도 있어요. 이것저것 다 맛있어 보여요.

또 애들이 좋아할만한 불고기 우동과 어른들이 좋아할 김치우동도 있어요.

대전 성심당 우동야 메뉴가 이 뿐만이 아니었어요.

설명이 필요없는 돈카츠카레우동과 유부우동도 있어요.

그리고 대전 성심당 우동야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자, 이제 메뉴 구경은 다 했으니 주문을 해야죠.

대전 성심당 우동야 주문은 특별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는데, 카운터는 지하상가의 협소함 때문인지 매장 밖에 있었어요 ㅋㅋ

그래서 매장 밖으로 나갔더니 다양한 튀김과 주먹밥, 꼬마김밥이 있었어요.

앞에 접시에 김밥이나 튀김 등 먹고 싶은걸 담아서 계산하면 되고요. 그때 우동도 같이 주문하면 되요.

꼬마김밥은 맛있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쎄서 먹어보진 않았어요 ㅋ

주먹밥은 특이하니까 하나 사먹어보기로 했어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를때 심히 고민되었지만, 아이와 함께 간 덕분에 치즈불고기를 접시에 담았어요.

요렇게 접시에 담고 카운터에 가서 우동을 주문하고 함께 계산하면 됩니다.

우동은 불고기우동과 마제우동을 시켰어요.

참! 꼬치우동도 판매하던데, 정말 별거별거 다팔죠?

맛도 다 맛있을것 같은데 뱃속 크기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패스 ㅋ

주문부터 모든 것이 셀프인 대전 성심당 우동야.

두리번거리며 잘 챙겨오시면 됩니다.

매장 안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넓지 않아서 테이블도 촘촘하게 붙어 있어요.

그런데 우동은 뜨거운 음식이다 보니 음식을 들고 다닐때 서로 조심해야겠더라고요.

부채인지 뭔지 하나 있길래 들고와봤는데, 메뉴가 한눈에 보여 좋네요.

지금보니 마제우동이 젤 비싸네요 ^^;;

치즈불고기 주먹밥인데요. 맛있네요.

요건 불고기 우동!

좋아하는 불고기와 우동을 한 번에 먹네요. 아이가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건 제가 시킨 마제우동입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담겨 나오네요.

노른자가 있어 잘 비벼질 것 같아요.

마제우동엔 덤으로 우동국물이 따라왔어요.

그래서 맛있게 비볐답니다 ㅎ

깨가 한주먹 들어가서 그런지 깨가 많이 씹혔어요.

고소한 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깨 때문에 조금 그랬네요.

그래도 맛있는 건 인정~! 담에 시켜먹게 되면 깨를 조금 덜어서 먹는걸로.

지하상가에서 헤메다 우연히 발견한 식당인데, 맛있는 식사하고 돌아왔어요.

다음엔 우연히 말고 일부러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

성심당 우동야

042-220-4131

매일 11:30 ~ 21:30

지하상가 휴무시 휴무

은행동 145-1 지하상가 D가-22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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