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슈

롯데리아 폴더 버거 먹어본 후기

롯데리아 폴더 버거 먹어본 후기



코로나 때문에 거의 방콕만 하다가 간만에 롯데리아에 갔어요.


요즘은 거의 무인 포스기에서 주문을 하죠. 저도 뒤적뒤적거리며 메뉴를 고르다가, 출시되자마자 말 많고 탈 많았었던 폴더 버거가 생각이 났어요.


평이 호불호가 갈렸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안 먹어보고 넘어가기엔 살짝 아쉽더라고요.




버거와 음료만 주문하자니 그 돈이나 세트 값이나 비슷하자나요. 그래서 늘 세트로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먹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와 제가 먹을 폴더 버거 비프 세트, 그리고 빙수를 하나 시켰어요.





롯데리아 폴더 버거 중 핫치킨이 더 맛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제가 간 곳은 비프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매장에 딱 제가 시킨 메뉴 사진이 딱 붙어 있더라고요. 찐빙(氷), 딱 저대로 나오면 좋으련만~





빙수는 햄버거 먹고 있으면 갖다 주신다고 해서 버거 세트 두 개만 먼저 받아왔어요.


얼음이 있는 콜라를 먼지 시원하게 들이키고~





처음 먹어보는 롯데리아 폴더 버거를 개봉박두!





롯데리아 폴더 버거가 접어서 먹는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한 것 같은데, 내용물이 좀 부족해 보인달까?





햄버거는 야채도 듬뿍, 패티도 커다란데 폴더 버거는... 비주얼과 양에서 우선 실망이 들더라고요.





맛은 그럭저럭. 그냥 불고기 버거를 먹는게 더 나았단 생각이 살짝 들기는 했어요.


먹기는 깔끔한데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는 롯데리아 폴더 버거.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안 먹을 것 같네요.





폴더 버거에서 실망한 마음을 찐빙(氷)에 걸어봅니다.


사진과는 약간 다른 비주얼이지만 더운 여름에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네요.





오랜만에 나들이에 롯데리아 햄버거도 먹고 빙수도 먹으니 마음이 날라갈 것 같았어요.


빨리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예전처럼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