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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대전 가볼만한 곳 옛터민속박물관

대전 가볼만한 곳 옛터민속박물관



대전 동구에 살면서도 뚜벅이라서 자주 가보지 못했던 옛터민속박물관을 이번에 다녀와봤습니다.


옛터민속박물관은 대전 가볼만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옛터를 식당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예전에 친구들 따라서 옛터에 밥을 먹으러 몇 번 온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식사가 아닌 박물관 견학을 위해 다녀왔어요.





대전 가볼만한 곳 옛터민속박물관은 차가 없다면 시내버스 501번을 타고도 올 수 있어요. 대전제2시립노인병원에서 하차하시면 되요.


옛터 안에는 ‘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차, 전통한식, 양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 가볼만한 곳 옛터민속박물관에는 내부전시실 뿐 아니라 야외전시장도 있고요. 이렇게 곳곳에 있는 모든 것이 작품 같아요.





화장실 입구도 멋스럽지 않나요?





옛터민속박물관에 가기 위해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모닥불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옹기종이 앉아 차도 마시고 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날씨에 딱 어울리는 것 같네요.





청사초롱이 달린 예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대전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난 주인공 옛터민속박물관이 나옵니다. 


물론 그 소문에는 배경과 음식점들도 한 몫 하겠지만요.





민속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좀 좁아요. 





대신 이렇게 볼거리가 있거든요. 


야외전시장에도 돌로 만든 다듬잇돌, 절구통, 맷돌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그쪽은 미쳐 사진을 못찍었네요.





짜잔! 드디어 주인공 민속박물관 입구가 모습을 드러냈네요. 잠깐 옛터민속박물관에 대해 설명을 드릴게요.


옛터민속박물관은 2001년 3월에 개관한 대전 제4호 사립 박물관이에요.


생활사 전반의 민속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는 기관으로 점차 소멸되어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여 대전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옛터민속박물관 입장료는 자율입니다. 자율적으로 투입해주면 박물관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박물관 안에 이런 공간도 있네요. 




지금 하고 있는 전시는 ‘조선 여인들의 화려한 초청’입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노리개 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지난 2007년 진행되었던 ‘ 조선 여인들의 화려한 외출’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대삼작노리개, 불수삼작노리개, 투호삼작노리개 등 궁중이나 사대부가에서 패용하였던 품격있는 노리개들을 중심으로 전시해놓았다고 해요.





그리고 남성의 장신구 몇 점도 전시되어 있어요.





둘러보니 노리개들이 참 예쁘더라고요. 시간되시면 직접 와서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전 가볼만한 곳 옛터민속박물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3시까지입니다.


휴관일은 없고요. 관람료는 아까 보신 것처럼 자율로 하시면 됩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옛터민속박물관에 한번 쯤 오시면 구경도 하시고 힐링도 하시는 시간 될 것 같아요.







옛터민속박물관

관람시간 :10:00~ 23:00 

휴관일 :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042) 274-4008


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전통한식당(얼쑤) 

11:30~24:00

042) 274-4020


양식당(뻐꾸기둥지) 

11:30~22:00

042) 274-4030


전통찻방(뜸부기)

10:00~00:30 (일~목)

10:00~01:00 (금, 토)

042) 274-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