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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기독교 이야기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 VS CBS허위보도

 

신천지 VS CBS허위보도

 

 

CBS는 강제개종교육목사 진용*. 신현*과 결탁해 2015년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소위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제목으로 신천지를 비방하는 방송을 하였습니다.이에 지난 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CBS프로그램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CBS에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습니다.

 

누구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CBS의 잘못한 점이 무엇이기에 신천지측에서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한 것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CBS는 방송법에 규정된 언론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상실했습니다. 그 이유는 CBS가 관련 당사자인 신천지측에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않은채 강제개종교육목사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받아들여 방송을 제작 보도한 점, CBS가 피촬영자의 동의 없이 촬영하고 여부를 피촬영자에게 알리지 않은 점,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무단으로 편집하여 사용해 설교 내용의 본뜻을 왜곡 자극적으로 보도한 점,  납치,감금,폭행,강요죄가 자행되는 범죄 현장을 촬영하고 방송하면서도 경찰에 고발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 강제개종교육목사들과 하나 되어 불법 강제개종교육울 권장하는 방송을 내보낸 점.

 '돈벌이'를 위해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저지른 인권유린행위를 신천지에 뒤집어 씌우고, 이러한 내용을 방송하여 교회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제작된 신천지에 대한 허위.왜곡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를 저지른 점...너무나 크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번 신천지 기자회견 이후 쏟아진 수 많은 언론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종교문제에 무심한 언론까지도 CBS의 행태를 비난하는 것은 물론 개신교계 언론도 강제개종교육을 홍보한 CBS 행태에 부담을 느끼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목회자나 교계언론에서 신천지가 장미빛 구원론으로 교인들을 현혹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이것은 지적 수준이 높아진 교인들을 앞뒤 분별 못해 현혹되는 무지한 신앙인으로 여기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왠만한 교인들은 목회자들보다 더 똑똑한데, 그렇게 똑똑해진 교인들이 온갖 비난을 무릅쓰고 신천지에 갈 때에는 분명 남다른 깨달음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그럼에도 CBS는 인권유린은 물론 어떤 불법을 자행해서라도 신천지로 가지 못하게 막는 것만이 '하나님을 위한 일'인 양 주장합니다만, 이러한 CBS의 행태는 급성장하는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두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CBS는 이제라도 강제개종교육을 부추기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방송을 내보내 사회 혼란과 분열을 조장한 것과,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20만 신천지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 입니다.

대국민 사과와 정정보도를 통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