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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혼자서 처음 만들어본 쑥송편

지난주에 엄마가 주신 쌀가루로 쑥송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명절때 식구들끼리 둘러앉아 만들었는데.. 이렇게 혼자 만들어보기는 처음이네요


개떡을 좋아해서 쑥개떡은 종종 해 먹어봤지만...


일단 설탕과 통깨를 속으로 만들고


반죽을 해서 하나하나 빚으면서 쪘습니다.





몇개 만들다.. 괜히 시작했다 싶기도 했지만 처음 솥에서 쪄낸 것을 보니..


음.. 왠지 그럴듯 하네요..^^





다 쪄진 쑥송편을 참기름 살짝 묻혀서 서로 붙지 않게 버무리고(?) 구기자차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모양은 작은 주먹같이 생겼지만.. 맛은 괜찮네요^^


제가 떡을 좋아해서 사서 먹는 것도 좋지만 만드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아요... 손이 좀 많이 가서 살짝 귀찮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





구기자차와 먹는 쑥송편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요.. 커피랑 같이 해도 좋을 것같아요...


단...ㅠㅠ 칼로리 높은거 아시죠..


이게 저래뵈도 곡물로 만든거라 밥 한공기 정도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