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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이 가을에 다시 가본 산행, 국사봉

가을을 맘껏 느낄수 있는 곳이 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한글날 계룡에 있는 향적산 국사봉에 다녀왔는데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도읍지를 신도안으로 정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도안이 도읍지가 되지 못한게 물을 얻는 형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아쉽네요...~~




국사봉은 향적산에 속해 있는 봉우리 입니다.


향적산이 "향이 모인 산, 향이 쌓인산 (香積山)"이라는 의미 입니다.


도를 깨닫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향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사봉 정상에 와서 기도를 드리는 분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평야의 모습은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아요 ^^





가끔 올라오는 국사봉이지만 올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가까운 산에 한번 올라가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