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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자랑하고픈나라

천안에서 울려 퍼지는 성경공개토론 촉구 궐기대회

천안에서 울려 퍼지는 성경공개토론 촉구 궐기대회



아름다운 천안지역 사회를 분쟁과 혼란에 빠뜨린 천기총은 정정당당히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오라

천기총의 목자들이여 너희는 너희가 하는 말의 뜻을 알고 떠드는지 묻고 싶다

횡설수설 그만하고 올바른 신앙의 길로 나오라



천기총(천안기독교총연합회)이 먼저 신천지 예수교회에 성경공개토론을 제안하고서 협상이 결렬된 사유를 놓고는 신천지 탓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매체를 중심으로 신천지가 ‘성경을 보지 말고 토론하자’라는 주장을 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개토론이 결렬 된 것이라는 보도들이 쏟아진 것이지요.


신천지 천안교회는 이에 대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바로잡기 위해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에 모였습니다. 




먼저 천기총과 신천지 천안교회와의 이 사건의 대략은 이러합니다.




천기총(천안기독교총연합회)은 신천지 천안교회에 성경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의를 했고, 신천지 교회는 흔쾌히 하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공개토론을 열어 청중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받고 비방과 공격성 말과 행동은 하지 말자는 것에도 쌍방은 동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돌연 천기총과 신천지 천안교회의 성경공개토론의 협상이 결렬되었고 천기총은(천안기독교총연합회) 그 탓을 신천지 교회에 돌리며 기독교 언론들을 내세워 언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신천지 교회가 '성경을 덮어놓고 토론하자.' 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는데요.




하지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지역매체들은 성경공개토론 결렬과 관련해 단순히 성경을 보거나 보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원인이 된 게 아니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성경을 배제하고 토론하자는 것이 아니라 공부 많이 하신 목사님들이니 안 보고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미의 말이었을 뿐입니다. 되려 신천지 천안교회는 “성경에 입각한 신약 핵심주제를 발표하고 그에 대해 서로 질문하는 형식이 적합하다”고 제안했으나, 천기총은 성경과 그 외 각종 자료를 활용해 신천지의 교리를 반증하는 형식으로 하자고 요구하였습니다.



기독교 언론매체와 그외 매체들의 기사를 보면 기독교 언론 매체들의 보도는 천기총의 일방적인 주장만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천기총은 신천지 총회본부로 내용증명서를 보냈었는데, “신천지 신자들은 거짓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성도들을 거짓과 속임으로 미혹한다.”는 등의 표현으로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했습니다. 


이어 “2019년 3월 21일 천기총은 신천지의 실상을 알려야겠다는 뜻과 계획을 가지고 천안지역 신천지 교회 측에 먼저 공개토론을 제안했다.”고 밝혀 애초부터 성경 토론이 목적이 아니었음을 실토했습니다.



천기총은 자신들의 한 행위를 스스로 자인하면서도 왜 공개토론을 회피하는지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성경공개토론을 할 것이 아니라 성경 중심적인 토론을 하여야겠습니다. 우리 신천지는 이를 위하여 끝까지 성경공개토론을 제의 할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미 다른 기성교회들과 교류의 문을 열어놓고 대화를 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와 교류를 요청하는 기성교회들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겠다며 언론플레이를 하는 천기총의 행위는 시대착오적 행위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세계에서 성경 말씀 공개토론은 서로 비방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대해 서로 주제를 제안하고 변론하여 진리 가운데로 나가야 합니다. 신천지 천안교회가 토론 일정, 주제, 방법 등 토론 형식을 제안하고 있으니 원만한 토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 신앙을 하는 천기총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우리는 성경공개토론을 천안지역사회 중심에서 공개적으로 천기총에게 제의하는 바입니다. 신천지를 음해하고 비방만 하려 하지 말고 성경말씀 중심으로 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깨달아 신앙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