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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오해와 진실

서울시에 등록된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와 그 이유

서울시에 등록된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와 그 이유 



서울시장은 신천지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설립허가를 26일부로 취소키로 했다고 브리핑했습니다. 





서울시장은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모든 원인을 신천지에게 돌렸는데요. 


급기야 허가해주었던 신천지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설립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천지에게 도의적 책임이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정부의 '신천지 탓'은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그에 합세하여 서울시도 신천지를 몰아세우더니, 급기아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까지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 이유입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정부의 방역활동을 방해했고 사실을 은폐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초래했다며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의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 이유들은 사실이 아님을 기사로, 공문으로 밝혔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방역활동 방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침해


신천지는 방역당국 조사 시 비협조, 은폐, 신천지 성도라는 것을 숨기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며 서울시에서 말하는 사실과 다릅니다. 





신천지는 전성도 명단과 교회 및 부속시설 자료를 제공하였고, 이것은 중대본과 대검찰청 포렌식팀 행정조사에서도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또 전 성도에게 정부 시책에 따라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의 총회장님 특별지시와 공문을 20회 이상 하달하였습니다.





2. 종교를 벗어난 반사회적인 단체 


서울시는 신천지 특전대 존재를 증명하는 내부 문건을 제시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상황에서도 전도를 했다며 사단법인 취소 이유를 맑혔습니다. 


그러나 그 공문은 지난 1~2월 초 공문으로 방역당국에서 종교활동에 제약이 없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심각해지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대신 신천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4차례에 걸쳐 (1월 28일, 1월 31일, 2월 1일, 2월 7일) 중국 방문 및 접촉자, 발열, 감기 증상자에 대하여 교회 출입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내리며 예방에 힘써왔습니다. 





또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신천지에서 사단법인 취소 관련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에만 힘써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신천지 성도들 중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은 사실이며, 이것에 관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림에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하지만 신천지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책임감 있는 자세고 코로나 바이러스 안정화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는 26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76명입니다. 그중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한 단체 법인 취소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방역에 더 신경을 써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